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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모계중, 지역 예술인 연계 `합창 동아리`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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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일 작성일19-08-1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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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영일기자] 청도군 모계중학교에서 최근 하계방학 기간 동안 1학년을 대상으로 지역 예술인을 연계한 '합창 동아리'를 운영했다.

  본 사업은 본교의 합창동아리 수업을 위해 지역예술인이 직접 수업을 실시하는 것으로, 본교에서는 이혜영 강사를 초빙해 운영했다.

  합창을 통해 학생들은 음악적 역량이 증진되었을 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호흡을 맞춰가며 노래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배려해 음악을 완성해나가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이번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소모학생은 "우리 반은 악동뮤지션의 'DINOSAUR'를 합창곡으로 연습했는데, 우리끼리 간단한 안무를 만들기도 했다. 또한 친구들과 함께 노래하니 더 즐겁고 재밌었고. 축제 때 발표를 한다고 해서 더 열심히 연습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모학생은 "합창이 정말 재밌어서 계속하고 싶다. 그래서 나는 친구들을 모아 2학기에 자율동아리로 합창동아리를 만들어 합창을 할려고 했다"고 말했다.

  은치기 교장은 "이번 동아리 활동은 전문예술인의 지원으로 학생들이 질 높은 합창 교육을 받을 수 있었기에 의미가 있었다.

  특히 합창수업은 음악적 역량과 더불어 바람직한 인성 함양에도 도움이 된 것 같다. 본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일   tk99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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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